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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우리나라의 앞선 선박평형수 관리기술 세계에 알린다 - 중국, 일본 등 18개국 항만국통제관 대상 전문교육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3일부터 16일까지(4일 간)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중국·일본 등 총 18개국(우리나라, 중국, 일본, 홍콩, 인니, 필리핀, 말련, 마카오,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이란, 멕시코, 파나마, 파푸아뉴기니, 페루, 마샬아일랜드, 피지) 30여명의 항만국통제관을 대상으로 선박평형수 관리협약( 화물 적재상태에 따라 선박이 균형을 잡기 위해 탱크에 주입하거나 배출하는 물(水)인 선박평형수를 주입?배출하는 과정에서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협약. 지난 2004년 국제해사기구에서 채택되고 올해 9월 8일 정식 발효되었음 )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아·태 지역 항만국통제협의체(T-MOU)는 회원국 항만국통제관을 초청하여 매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 더보기
2017 조선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상담회 개최(2017 Conference for Global Network of Korea Marine & Offshore Equipment)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박윤소)이 오는 15일(수)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해외 수출 증진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2017 조선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OMEA가 2012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상담회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에 1:1 수출 상담 및 검증된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 Sales 및 A/S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신뢰도 향상 및 수출 시장 확대라는 목적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어 올해는 더 많은 업체 간의 업무협약 체결이 기대된다. 금번 상담회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KOMEC)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대우-망갈리아 중공업 매각 성공 - 네덜란드 다멘그룹과 주식매매계약체결, 이달 말 최종 마무리 대우조선해양이 루마니아에 위치한 자회사인 대우-망갈리아 중공업(DMHI, 이하 망갈리아조선소) 매각에 성공했다.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구계획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네덜란드 1위 조선업체인 다멘그룹(Damen Shipyards Group)과 망갈리아조선소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망갈리아조선소 지분은 51%로 이번 매각금액은 약 290억원이다. 대우조선해양과 다멘그룹은 이달 말인 11월29일까지 매각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망갈리아조선소 매각으로 재무적으로 큰 부담을 덜게 됐다. 망갈리아조선소는 대우조선해양이 대우그룹계열사였던 지난 1997년 루마니아 국영조선소인 2MM.. 더보기
국제 선박환경규제 강화, 해운.조선업 재도약 기회로 삼는다 - 해수부, 10일(금) 여의도에서「친환경선박법」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0일(금) 오후 2시 30분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김성찬 의원실과 공동으로「환경친화적 선박(친환경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선박법)*」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선박 대기오염 배출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이며,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연료를 사용하고 에너지저감 기술을 적용하는 친환경선박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선박 시장은 조선.해운업계의 장기 불황을 해결할 수 있는 신(新)성장동력(유럽연합(EU)에서는 2015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 친환경선박 기술시장 규모를 최대 200조 원으로 전망 )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미 일본. 유럽 등에서는 친환경선박설계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집.. 더보기
현대미포조선, LNG벙커링선 본격 건조 들어가 - ‘버나드슐테’사 8250호선 강재절단 현대미포조선은 고부가 가치 선종 건조로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일 선각1B공장에서 LNG벙커링선의 강재절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강재절단식을 가진 8250호선은 지난 2016년 11월 독일‘버나드슐테(Bernhard Schulte)’사로부터 수주한 7천5백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1척이다. 길이 117m, 너비 20m, 높이 10.3m의 제원을 갖추게 될 이 선박은 1도크에서 본격적인 블록조립에 들어가 2018년 9월 초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버나드슐테’社는 2006년 현대미포조선에 LPG운반선 2척을 처음 발주 한 후 현대중공업그룹에 30여척의 선박을 발주해온 주요 고객으로, 컨테이너선, PC선 등 모두 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