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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뉴질랜드 최신예 군수지원함 명명 현대중공업, 뉴질랜드 최신예 군수지원함 명명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에서 수주한 최신예 군수지원함을 명명(命名)했다. 현대중공업은 25일(금) 울산 본사에서 뉴질랜드 국가수반인 펫시 레디(Patsy Reddy) 총독, 데이비드 프록터(David Proctor) 뉴질랜드 해군참모총장, 한영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만3천톤급(배수량) 군수지원함의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명명식에서 이 함정은 ‘아오테아로아(AOTEAROA)’로 명명됐다. 아오테아로아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뉴질랜드를 칭한 이름으로, 마오리어로 ‘길고 흰 구름의 나라’라는 의미다. 아오테아로아함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6년 7월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수주했으며, 1987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한 1만2천톤급 군수지원함 ‘엔데버(End.. 더보기
현대중공업, 차세대 대형수송함 개념설계 수주 현대중공업, 차세대 대형수송함 개념설계 수주 현대중공업이 차세대 대형수송함 개념설계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0월 15일 해군본부와 ‘대형수송함-II(LPX-II)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개념설계 사업은 ‘함정의 운용개념과 작전운용성능(안)’을 정립하기 위해 함정의 개략적인 특성을 결정하는 사업이다. 이 개념설계 결과에 따라 대형수송함-II에 적용되는 성능, 기술 등에 대한 요구 사항 및 획득 방안이 결정되고, 추후 실제 건조 사업이 진행된다. 대형수송함-II는 기존 해군이 운용하던 대형수송함-I인 독도함 및 마라도함과 달리 전투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갑판을 특수재질로 하는 등 다목적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중으로 대형수송함-II의 개념.. 더보기
현대중공업, 세계 최대 출력 ‘힘센엔진’ 개발 현대중공업, 세계 최대 출력 ‘힘센엔진’ 개발 현대중공업이 중형엔진 중 세계 최대 출력을 자랑하는 ‘힘센(HiMSEN)엔진’ 신모델을 개발, 적극적인 친환경 엔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개발한 힘센엔진 신모델(모델명: H54DF)은 최대 출력이 3만6천마력으로 중형엔진 중 세계 최대이며, 디젤과 천연가스 두 가지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유해 배기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이다. 신모델의 출력은 기존 이중연료 엔진에 비해 약 3배 높고, 디젤엔진과 비교해도 18% 가량 늘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국내외 주요 선급 입회 하에 H54DF 엔진의 형식승인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20여개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새 엔진을 소개하는 행사도 가졌다. 현.. 더보기
현대중공업, 포스코와 손잡고 소재 국산화 나서 현대중공업, 포스코와 손잡고 소재 국산화 나서 현대중공업그룹이 포스코와 함께 LNG추진선용 연료탱크의 소재 국산화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18만톤급 LNG추진선용 연료탱크(모델명:하이식스『Hi-CIX』)에 포스코의 9%니켈강을 적용해 극저온탱크의 핵심 소재 국산화와 공급 안정화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목) 밝혔다. 지금까지 현대중공업그룹은 해외 철강사로부터 9%니켈강을 공급받았지만,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핵심 소재의 국산화율을 점차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9%니켈강은 극저온(-163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 인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NG이중연료 추진선에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고망간강(High Manganese Stee.. 더보기
현대중공업, ‘가스텍’서 최신 LNG기술 선보여 현대중공업, ‘가스텍’서 최신 LNG기술 선보여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인 가스행사인 가스텍(Gastech)에서 LNG분야 신기술을 발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가스텍 행사에서 세계적인 선급회사인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독자 개발한 LNG화물창인 하이멕스(HiMEX)에 대한 설계승인(General Approval)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해당 기술의 기본 설계에 대한 인증인 기본승인(AiP)보다 높은 단계로, 이를 기반으로 현대중공업은 2020년까지 하이멕스의 본격적인 실증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멕스는 이중방벽구조의 차세대 멤브레인형 LNG화물창 설계기술로 독자적인 주름 형상 설계 공법을 적용해 상온에서 극저온.. 더보기
현대중공업, IMI와 설계기술 판매계약 체결 현대중공업, IMI와 설계기술 판매계약 체결 현대중공업이 사우디 합작조선소인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 Co.)’와 설계기술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IMI와 초대형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도면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날 계약식에는 현대중공업 박승용 부사장(선박해양영업본부장), IMI 파티 알 살림(Fathi K. Al-Saleem) 대표, 사우디 국영해운사 바흐리 압둘라 알두바이키(Abdullah Aldubaikhi)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IMI에 VLCC 기본, 상세 설계도면과 설계지원, 기술컨설팅 등 설계 전반.. 더보기
현대중공업, 업계 최다 조선기술사 배출 “기술로 위기 극복” 현대중공업, 업계 최다 조선기술사 배출 “기술로 위기 극복” 현대중공업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조선기술사 합격자를 배출하며,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제 118회 기술사 시험’에서 전체 합격자 13명 중 절반이 넘는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올해 조선업계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 수인 동시에, 역대 현대중공업 조선기술사 합격자 가운데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조선기술사는 조선 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공인 자격으로, 응시 자격이 까다롭고 최근 3년간 필기시험 합격률이 전체 응시자의 24%에 그칠 만큼 시험 난이도가 높아 기술사 자격 중에서도 취득이 어려운 종목으로 꼽힌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의 조선기술사는 총 20여명으로 크.. 더보기
현대중공업, 평형수처리장치 우수성 또다시 입증 현대중공업, 평형수처리장치 우수성 또다시 입증 현대중공업현대중공업의 선박 평형수처리장치인 ‘하이밸러스트(HiBallast)’가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으며 시장 확대 전망을 밝히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하이밸러스트가 세계적인 권위의 노르웨이·독일선급 (DNV GL)로부터 형식승인(Type Approval)을 획득했다고 7일(월) 밝혔다. 특히, 이번 형식승인은 기존보다 기준이 대폭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개정된 지침(G8)을 적용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IMO의 개정된 지침을 적용한 형식승인 획득은 현대중공업이 국내 업체 중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현대중공업을 포함해 단 네 곳에 불과하다. 2020년 10월 28일 이후 선박에 설치되는 평형수처리장치는 IMO의 개정된 지침을 충족해.. 더보기
현대중공업, 총 555억원 잠수함 창정비사업 수주 현대중공업, 총 555억원 잠수함 창정비사업 수주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해군이 운용 중인 최신예 잠수함 ‘안중근함’에 대한 창정비(廠整備)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장보고-Ⅱ’ 3번함(1,800톤급)의 창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화) 밝혔다. 이 공사의 계약 금액은 총 555억 원으로, 현대중공업은 울산 조선소에서 정비를 완료해 오는 2020년까지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창정비 공사는 일정기간 운용한 잠수함의 내부 부품들을 새롭게 교체 및 정비하고 재조립하는 최상위 단계의 대규모 정비 공사다. 창정비 공사는 국가 방위의 핵심전력인 잠수함 등 군함의 최고도 성능유지와 승조원의 안전을 위해 일정주기로 반드시 수행되어야 하는 작업으로서, 신조(新造) 작업만큼.. 더보기
현대중공업, 콜롬비아에 친환경 엔진 발전소 완공 현대중공업, 콜롬비아에 친환경 엔진 발전소 완공 현대중공업이 콜롬비아에 이중연료 '힘센엔진'을 적용한 친환경 엔진 발전소를 완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우리시각으로 지난 15일(토) 콜롬비아 북부 산타마르타(Santa Marta)에서 이기동 엔진기계 사업대표, 콜롬비아의 에두아르도 베라노 데 라 로사(Eduardo Verano de la Rosa) 아틀란티코 주지사, 라파엘 알레한드로 마르티네스(Rafael Alejandro Martinez) 산타마르타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떼르모노르떼(Termonorte) 엔진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떼르모노르떼 발전소는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2월 콜롬비아 민자발전회사인 악시아(AXIA)사로부터 8,060만 달러에 수주한 93MW급 이중연료 엔진 발전소다. 이 발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