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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

대우조선해양, 1.1조원 규모 LNG 이중연료추진 VLCC 10척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미주, 유럽, 아시아지역 등 선주 세곳으로부터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을 약 1조 959억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건조의향서를 맺은 뒤 약 3개월만에 본계약이 성사된 것이다. 이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 엔진)과 고망간강을 사용한 연료탱크가 적용된 초대형원유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대우조선해양 독자 스마트십 솔루션인 DS4를 적용하여 선박의 효율적인 운항과 신규 적용되는 천연가스 추진 시스템의 안전 운전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제해사기구 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인 에너.. 더보기
한국조선해양, 선박 10척 8,230억원 수주 - 유럽 선사 등과 VLCC 4척, LPG선 4척, PC선 2척 계약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8,230억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등 4개 해외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4척, 9만 1천 입방미터(㎥)급초대형 LPG운반선 3척,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1척, 5만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초대형 LPG운반선과 중형 LPG운반선 계약에는 옵션도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초대형 LPG선은 각각 울산 현대중공업과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 더보기
현대중공업, 한국형 경항공모함 개념설계 설명회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최초의 경항공모함(CVX) 개발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과제와 연계한 개념설계 설명회를 가졌다. 11일(목)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 등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핵심기술 개발과제 수행 연구기관들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형 경항공모함에 필요한 6개 핵심기술 과제의 개발을 위해 현대중공업이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수행한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개념설계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현대중공업은 6개 핵심기술 과제별로 관련 기준, 핵심 요소 및 배치 등에 대한 개념설계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항모 개발 시 적용 방안과 주요 개발사항 등을 협의했다. 특히 최초의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성공적인 개발.. 더보기
한국조선, 2월 글로벌 수주1위 유지 - 2월 수주량 156만CGT... 한국 시장점유율 56%, 중국과 격차 벌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이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82만CGT(92척) 중 156만CGT(43척, 56%)를 수주하며 1위를 차지였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은 2월 발주된 VLCC 7척, A-Max급 5척 등 중대형 유조선 12척 전량을 수주했으며, 12,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은 17척 중 13척을 수주하는 등 대형선을 중심으로 수주량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2위 중국과의 점유율 격차는 1월 8%P(韓 47%, 中 39%)에서 2월 16%P(56%, 40%)로 더욱 벌어졌다. 1~2월 누계 발주량은 482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해 발주 회복세가 확연한 가운데, 클락슨 선가지수도 전월 127포인트에서 128포인트로 소폭 상승하였고 밝히고 있다.. 더보기
삼성중공업,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 7942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7942억원 규모의 15,000TEU급 초대형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9일 공시함. 해당 선박은 2024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19척, 24억 달러를 수주함. 1분기가 채 끝나기 전에 목표 78억 달러의 31%를 달성하는 등 수주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이는 연초(年初) 세계 경기회복 기대감과 탈탄소 정책 및 환경규제 대응 목적의 선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LNG연료추진선에 대한 건조 기술과 경험을 앞세워 잇따라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 19척 중 LNG연료추진 선박이 14척으로 대부분을 차지(74%.. 더보기
한국조선해양, 선박 8척 8,35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8,350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들과 1만 5,9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 9만 1,000입방미터(m³)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4만 입방미터(m³)급 중형 LPG운반선 1척, 5만톤급 PC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화)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364m, 너비 51m, 높이 30m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운임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는 지난 1월 15일 집계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고치인 2,88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더보기
현대미포조선, 지난 2월 LPG운반선, PC선 컨로선 등 선박 15척 수주 현대미포조선이 총 1,520억원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하며, 연초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들과 4만 입방미터(m³)급 중형 LPG운반선 2척, 4만 톤급 PC선 1척 등 총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월)밝혔다. 특히, PC선 계약에는 동급 선박에 대한 옵션 1척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과 PC선은 각각 현대미포조선 본사, 현대베트남조선(HVS)에서 건조, 내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리고 밝혔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LPG해상 수송량은 2020년 1.04억톤을 기록했으며, 2022년 1.13억톤까지 8%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미포조선 관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