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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삼성중공업, 세계 최초 선박용 냉열발전 시스템 개발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 냉열 발전시스템을 연계한 차세대 재기화 시스템인 'S-REGAS(CGR, Cold Power Generation & Regasification)' 실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는 한국가스공사 및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新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새로운 기술이다. LNG는 -162℃ 이하 액체 상태로 운송되며, 이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온도를 가해 증발시켜 가스 상태로.. 더보기
한국선급, 개정된 공통구조규칙을 적용한 SeaTrust-HullScan 신 버전 출시 한국선급(KR)은 개정된 공통구조규칙을 반영한 선박 구조해석 프로그램SeaTrust-HullScan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통구조규칙(Common Structure Rule, 이하 CSR)은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기술 전문가들이 만든 규칙으로 2015년 7월 1일 이후 건조되는 90m 이상의 산적화물선과 150m 이상의 원유운반선에 대하여 강제 적용되고 있다. IACS는 종전의 규칙과 비교하여 많은 변경사항들을 반영한 개정된 CSR을 발표했으며, 특히 기존 좌굴강도평가 방식을 개선하여 더 정확한 강도평가가 이루어지도록 보강재의 좌굴강도 평가 관련 규정이 전면 개정되었다. 좌굴은 압축하중(구조물의 외부에서 누르는 하중)에 대하여 구조물이 급격한 변위를 일으키며 붕괴되는 현상으로, .. 더보기
SK건설, 한수원과 손잡고 수소∙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추진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에 집중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선언한 SK건설이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SK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 수소·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에너지자립형 및 RE100 사업 개발·추진 ▲수전해 기술(SOEC)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화 ▲연료전지(SOFC) 기반 융복합사업 해외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