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ntec China 2017 전시회 성황리에 폐막

KOMEA, 조선해양기자재 약 90,000천불 수출 상담 이끌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Marintec China 2017' 전시회가 지난 12월 8일(금) 성황리 막을 내렸다. 

동 전시회는 최근 관련 산업의 경기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약 90,000s/m에 가까운 세계 최대 개최면적으로 32개국(15개 국가관) 2,1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관련 참가자들의 자사 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였다.

금년 전시회는 전년대비 일부 규모가 축소되었으나, 역시나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만큼 중국, 한국을 비롯하여 독일,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선진 국가들이 대규모로 국가관을 구성하여 자국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등 효율적 마케팅이 눈에 띄었다.


접근성이 좋은 N1홀에 위치한 한국관은 KOTRA&KOMEA관을 포함한 29개사를 중심으로 한국무역협회 부산관 10개사, 경남관 6개사 및 울산 공동관 3개사가 함께 위치하여 대규모 한국관을 이루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외에도 N2, N3홀에 개별 참가한 약 25개사 등 총 70여개 국내 기업들 역시 각사의 다양한 마케팅 방법으로 KOREA BRAND 이미지 제고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최근 관련 산업 경기 불황으로 인한 걱정스러웠던 분위기 속에서도 한국관에는 중국 뿐만아니라 각국의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앞으로 중국 내에서도 꾸준한 신규 발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매우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금번 전시회는 KOMEA가 지난해 개설한 상해지사가 전시 개최  전 중국내에서의 마케팅이 바이어 유치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중국내 안전에 대한 중요성 및 LNG 등 친환경 선박 기자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중국 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향상과 함께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였으며, 이를 파악하기 위해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와 지역투자과의 담당

사무관과 과장이 파견되어 전시회 참관은 물론 KOMEA 상해지사, 상해선박공업협회등 관련단체 등을

방문하였다.


금년 참가한 한국관(29개사) 부스에는 1,500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하여 약 90,000천불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현장에서 추진된 계약액이 약 650천불에 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의 중국 시장 확대 가능성을 내비췄으나, 한편으로는 중국 조선소 및 선주사 미팅보다는 대부분이 Trading 업체를 통한 상담이 이루어져 현지 대리점을 통한 내수 시장 진출을 꾀하는 것이 더 효율적으로 보였다.


금번 전시회에서는 근래 중국 정부 및 조선소가 주목하고 있는 스마트쉽, 에코쉽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기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부대행사로 개최된 ‘Senior Maritime Forum 2017'에서도 역시  “Innovation, Smart Manufacturing, Collaboration"이라는 주제로 4일 내내 명사들의 강연이 이루졌다. 


KOMEA 한국관 운영자에 따르면 ‘그동안 사드문제로 인해 얼어있던 중국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띠고

는 있지만 중국내 한국산 조선기자재 제품 경쟁력 우월성이 확실치 않아 정부 및 관련기관이 함께

다방면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국내 기자재산업과 같이 성장한 ‘Kormarine 전시회’가 더욱 경쟁력을 높여 국내 신기술, 신제품을 우리 마당에서 홍보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피력하였다.  

Posted by 뜨락 뜨락(Countrylife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