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무보 손잡고 해외프로젝트 수주지원 강화한다.

 

- 사업 초기단계부터 두 기관간 정보 공유···기업에 최적의 금융패키지 제공

 - 일자리창출 등 정책효과 높은 사업에 우선 지원···정책재원 효율성 제고

 - 두 기관이 선도해 민간 금융기관의 해외진출 도모​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프로젝트 수주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성수 은행장과 문재도 사장은 이날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두 기관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경기 침체 지속으로 수주가 위축된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이 이날 맺은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업발굴과 수주를 위해 초기단계부터 협력 ▲일자리 창출 등 정책효과가 높은 사업에 우선 지원 ▲민간 금융기관 해외진출 확대 촉진 등이다


- 해외건설 수주액: (‘14년) 660억달러 (‘15년) 461억달러 (‘16년) 282억달러 (‘17년) 290억달러

- 선박 수주액: (‘14년) 300억달러 (‘15년) 233억달러 (‘16년) 39억달러 (‘17년) 125억달러


우선 수은과 무보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두 기관의 프로젝트 정보를 상세히 공유하고 금융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해외플랜트 시장에서 ‘선금융‧후발주’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 기업의 수주지원을 위해선 두 기관의 협력 아래 최적의 ‘금융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두 기관은 또 중소·중견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국산 부품과 기자재 사용비중이 높은 사업에 대해선 우선 지원을 통해 정책재원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최근 해외프로젝트 규모가 대형화(해외프로젝트 사업규모: 모잠비크 FLNG-‘16년, 80억달러, 쿠웨이트 정유설비 건설-’17년 145억달러 등)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민간 재원의 활용도도 끌어올리기로 했다. 대부분의 국내 민간금융기관의 해외진출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 해외금융을 주로 취급하는 두 기관이 앞장설 경우 민간금융기관의 국제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실효성있게 이행하기 위해 임원급이 참석하는 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해외 대형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양 기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 수주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osted by 뜨락 뜨락(Countrylife4u)

한국수출입은행이 러시아 극동지역 사업개발 및 금융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3일 내한한 알렉세이 체쿤코프(Alexei Chekunkov) 러시아 극동개발기금 사장은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홍영표 수석부행장과 만나 러시아 극동지역 사업개발 등 두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체쿤코프 사장은 에너지, 제련, 농수산 등 후보사업 리스트를 제시하면서 내년 9월까지 파일럿 사업을 발굴해 수은의 금융지원이 이뤄지길 요청했다. 두 기관은 실질적인 금융협력 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제1차 정례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에 한국의 금융이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직후 수은은 극동개발기금과 20억달러 규모의 투자금융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극동 금융협력 이니셔티브’를 체결한 바 있다. 


수은 관계자는 “러시아 극동지역은 풍부한 자원과 함께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서 개발기회와 지정학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다”면서,  “러시아 정부의 신동방정책에 따라 최근 개발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극동 및 자바이칼 지역에 대한 사업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해주 등 극동 9개지역 및 자바이칼 지역 3개(이르크추크주, 자바이칼, 브리야트 공화국)을 포함.


수은은 ‘극동 금융협력 이니셔티브‘가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안된 극동개발협력 9브릿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진출 및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 관련 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유망사업 발굴을 포함한 전반적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극동개발기금은 러시아 연방정부가 극동지역 개발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했으며, 약 3억달러의 기금을 재원으로 상호 발굴 사업에 대해 출자 및 대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Posted by 뜨락 뜨락(Countrylife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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