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5,000억원 미얀마 해양플랜트 본계약 체결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000억원 규모의 미얀마 쉐(Shwe)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7일(수)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미얀마 3단계 가스전 개발에 투입될 총 2만7천톤 규모의 가스승압플랫폼(Gas Compression Platform) 1기 공사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 공사의 설계, 구매, 제작, 운송, 설치, 시운전 등 모든 공정을 일괄도급방식(EPCIC)으로 수행하며,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제작해 2024년 상반기 미얀마 벵갈만 해상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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