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그룹, 사업구조 재편 마무리 돌입 - 

2018년 상반기 순환출자고리 해소로 지배구조 투명성 높일 것


-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IPO) 결정, 그룹 재무안정성 강화

- 2018년 상반기 순환출자고리 해소로 지배구조 투명성 높일 것

- 현대중공업, 1.3조 규모 유상증자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 실현

- 현대로보틱스, 유상증자 120% 초과청약 결의, 추가지분 확보 나서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IPO), 순환출자고리해소 등을 결정하며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사업구조 재편의 마지막 퍼즐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중공업도 유상증자를 통해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며, 그동안 진행해온 경영개선계획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지주회사인 현대로보틱스는 재무건전성 강화와 신사업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공개(IPO)를 결정했다고 26일(화) 밝혔습니다.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오일뱅크의 최대주주로 91.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8년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외부감사인 지정, 주관사 선정,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상장에 필요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1964년 설립된 현대오일뱅크는 석유 정제품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지난 3분기까지 매출 11.7조원, 영업이익 8,5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정유·화학 업황호조 및 비정유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현대오일뱅크 상장을 통해 그룹의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을 높이고,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사업구조 재편 및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 중, 그룹 내 현대중공업 → 현대삼호중공업 → 현대미포조선 → 현대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고리를 해소할 계획이다”며,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를 시작으로 향후 지배구조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현대중공업도 이사회를 열고, 총 1조 2,875억원(1,25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R&D투자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 결과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는 순차입금을 모두 해소, 약 5,000억원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하게 돼,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게 됩니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경영개선계획도 마침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 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인 현대로보틱스는 이번 유상증자에 120% 초과 청약할 것을 결의하며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였습니다. 현대로보틱스는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지주사 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본격적인 조선 업황회복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해운업계에 전 세계적인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조선사의 재무상태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발주를 결정하려는 선주들의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무차입 경영 실현으로 경쟁사와는 차별된 재무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향후 수주전에서 경쟁 우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2017년 상선부문에서 목표인 75억불을 크게 웃도는 100억불(150척)을 수주하며, 동종업계와 차별화된 실적을 거뒀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2017년 실적대비 30% 이상 증가한 132억불을 조선 수주목표로 설정하며, 시장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Posted by 뜨락 뜨락(Countrylife4u)

현대중공업그룹이 14일(화) 사장단 및 자회사 대표에 대한 세대교체 인사 단행 



현대중공업그룹이 14일(화) 사장단 및 자회사 대표에 대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이 자문역으로 위촉되고, 권오갑 부회장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책임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갑 부회장은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칭)의 대표이사로 내정되었다.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권오갑 부회장은 창사 이래 가장 큰 시련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4년의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는 지주회사 대표로서 새로운 미래사업 발굴과 그룹의 재무 및 사업재편, 대외 활동 등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인사에서는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의 주영걸 대표,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가 각각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또, 현대중공업 정기선 전무는 지난해 말 분사한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대표이사 부사장에 내정되었으며, 現 안광헌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끌게 된다. 정기선 부사장은 선박영업부문장 및 기획실 부실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현대글로벌서비스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날 인사에서는 계열 자회사 대표의 교체도 함께 단행되었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대표에는 현대건설기계 강철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되었다. 현대E&T의 새 대표에는 심왕보 상무, 현대중공업모스에는 정명림 전무가 각각 전무와 부사장으로 승진, 새 대표로 내정되었으며, 현대힘스 대표에는 현대중공업 오세광 상무가 내정되었습니다. 이들은 각각 주총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일감 부족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영진 세대교체를 통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인사배경을 밝혔다. 또,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사업재편 및 독립경영 체제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경영진들로 하여금 2018년 사업계획의 실천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자문역으로 위촉된 최길선 회장은 1946년생으로 197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하여 약 40여년을 조선소 현장을 지켜온 한국 조선업의 산증인이다. 입사 12년만인 1984년 상무로 승진하였고, 현대삼호중공업 전신인 한라중공업 사장과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현대중공업 사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하지만, 2014년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해 다시 현대중공업 회장으로 복귀하였으며, 그동안의 현장경험을 살려 조선, 해양 부문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최길선 회장은 “아직 회사가 완전히 정상화되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후배들의 힘으로 충분히 현대중공업이 재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용퇴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조만간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Posted by 뜨락 뜨락(Countrylife4u)

현대중공업그룹이 국제 산업전시회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첨단 기술을 홍보하며 침체된 조선·해양산업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17/이하 코마린)’에 참가하고 있다.


1978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코마린은 조선, 해양플랜트, 오일·가스 분야에 걸쳐 최신 기술과 첨단 기자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산업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1천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회에 274㎡(약 83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각 그룹사 홍보와 함께 조선·해양 분야의 최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연료인 LNG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LNG 연료공급시스템, LNG 재액화시스템, LNG 종합실증설비 등 LNG 운반선 및 LNG 추진선과 관련한 첨단 기술 및 설비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ICT를 활용해 선박 운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 선박의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선박경제운항시스템 등 조선 분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첨단 선박 솔루션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등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세와 함께 본격적인 발주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해양플랜트 관련 설비들을 홍보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0년부터 코마린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신현대 조선 사업대표는 “친환경 선박과 ICT를 활용한 첨단 선박 솔루션을 통해 장기 침체에 빠진 조선 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중공업만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코마린과 함께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해양 방위산업전(MADEX 2017)’에도 참가해 세계 각국의 해군 대표단에게 기뢰부설함, 군수지원함, 훈련함 등 각종 함정 건조 능력을 홍보하고 있다.

Posted by 뜨락 뜨락(Countrylife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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