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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국내외 조선산업 신조선 수주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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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발표한 ‘2017년 하반기 조선시황 전망’을 살펴보면 하반기 중 신조선 시장의 흐름이 상반기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는 하반기에 세계 신조선시장에 뚜렷한 변화요인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 시장의 흐름이 하반기 중에도 부진할 전망이라 국내 수주 역시 큰 폭으로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다만, 2020년 규제 실행이 다가오고 있고, 신조선 가격의 완만한 상승흐름이 나타나면서 저가에 발주하고자 하는 선주들이 조금씩 움직임에 따라 연말을 전후하여 소폭의 수주증가가 전망되어 2017년 국내 총 수주량은 전년대비 126% 증가한 500만 CGT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주액은 271% 증가한 170억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재 선주들의 관망세로 신조선 발주가 미루어 지고는 있으나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 시행되는 평형수처리장치 규제에 의한 개조투자 여부결정, 2020년부터 실행되는 SOx규제에 대한 개조 또는 신조투자 결정 등 어려운 결정을 하여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여기에 IMO규제 이외에 EU, 미국 등 주요국 정부들의 단독 규제까지 향후에도 각종 규제강화가 추가로 논의되거나 검토되고 있어 선주들의 친환경, 고효율선은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이 되고 있고, 향후 LNG의 가격 하락속도에 따라서는 LNG연료 추진선박의 신조선 수요가 급격히 몰릴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선복량 과잉시황에서도 환경규제 강화에 의한 신조선 수요는 잠재되어 있으며 2018년을 전후하여 이들 수요가 점차 발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본 자료는 세계 조선소, 선주사, 리서치기관, Shipbrokers 및 해외 언론의 보도 자료 등을 근거로 작성된 것으로, 타 자료와는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둔다.



1. 국내 조선산업 2017년 상반기 신조선 추정 수주 현황

세계 조선소, 선주사, 리서치기관, Shipbrokers 및 국내외 언론의 보도 자료 등을 종합한 국내 조선산업의 2017년 상반기 기준 신조선 추정 수주 현황을 보면 옵션을 포함하여 총 173척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2016년 동기간 51척 대비 173척으로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2015년 대비 70%수준, 2014년 대비 약 60%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표1 참조)


표1. 국내 조선소 과거년도 대비 2017년 상반기 추정 수주 현황 추이(옵션 포함)


국내 조선산업의 2017년 상반기 기준 선박 종류별 신조선 추정 수주 현황을 보면 옵션을 포함하여 총 173척 중 Gas Carrier 15척(1,449,300 CBM), Tanker Carrier 138척(22,481,000 DWT), Bulker Carrier 3척(975,000 DWT), Other vessels 17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상반기 신조선 척수로는 2017년 173척을 수주하여 2016년 51척 수주 대비 약 3.5배 증가하였으며 2015년 248척 수주 대비 약 70% 수준이며 2014년 292척 수주 대비 약 60%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수주량은 2016년 대비 약 5배 정도 증가 하였으며 2015년 대비 99% 수준이고 2014년 대비 90%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표2-3 참조)

 


표2. 국내 조선소 과거 년도 대비 2017년 상반기 선종별 추정 수주 현황(옵션 포함)


표3. 국내 조선소 과거 년도 대비 2017년 상반기 선종별 추정 수주량(옵션 포함)


2017년 상반기 신조선 수주금액을 보면 US$ 10,163.7 Million로 2016년 US$ 3,693Million 대비 약 2.8배 증가하였으며 2015년 US$ 22,806.1 Million 대비 약 45%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표5 참조)


표4. 국내 조선소 과거 년도 대비 2017년 선종별 추정 수주금액(Offshore Rig 제외)

(옵션 포함 / Unit: US$-Million )


국내 조선산업의 2017년 상반기 기준 조선소 별로 추정 신조선 수주현황을 보면 현대중공업은 Gas Carrier 656,700 CBM(5척), Tanker Carrier 5,024,000 DWT(28척), Bulker Carrier 975,000 DWT(3척)로 총 36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Offshore Rig 부문에서는 180,000㎥ FSRU(Floating Storage and Regasification Unit) 4기(3+1option)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우중공업은 Gas Carrier 693,600 CBM(4척), Tanker Carrier 4,364,700 DWT(15척)로 총 19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Offshore Rig 부문에서는 미국의 Excelerate Energy사로부터 170,000㎥ FSRU(Floating Storage and Regasification Unit) 8기(1+7option)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Gas Carrier 15,000 CBM(2척), Tanker Carrier 4,090,000 DWT(14척)로 총 16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Offshore Rig 부문에서는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FPU, Floating Production Unit) 1기와 170,000㎥ Floating Storage and Regasification Unit 4기(1+3option)와 210,000ton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1기로 총 6기(3+3option)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진중공업(수빅조선소 포함)은 Tanker Carrier 1,510,000 DWT(6척), Other vessels(경비함, 함정-방위산업청) 12척으로 총 18척을 수주한 것으로 보이며 현대미포조선은  Gas Carrier 84,000 CBM(4척), Tanker Carrier 1,613,000 DWT(32척), Other vessels 4척으로 총 40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Tanker Carrier 3,808,000 DWT(16척)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STX조선해양은 Tanker Carrier 344,800 DWT(10척)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성동조선해양은 Tanker Carrier 805,000 DWT 7척(5+2option)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대한조선은 Tanker Carrier 912,000 DWT(8척)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대선조선은 Tanker Carrier 9,500 DWT(2척)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동성중공은 Passengership/car ferry 1척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그림 1 참조)

 

그림1. 국내 조선업체 과거 년도 대비 2017년 상반기 추정 신조선 수주 비교

(옵션 포함 - Offshore Rig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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