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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Korea News

2017 조선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상담회 성황리에 개최 -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조선해양기자재 수출 증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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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조선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상담회 성황리에 개최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조선해양기자재 수출 증대 도모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박윤소)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15일(수)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해외 수출 증진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2017 조선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KOMEA 박윤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산시 산업통상국 신창호 국장과 산업단지공단 최수정 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아시아 LNG 시장의 현황 및 전망과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조선해양산업 동향,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조선해양산업 현황 및 진출방안이라는 3가지 주제로 전문가들이 나와 심층 강연을 이어갔다.


오찬 이후 진행된 1:1 수출 상담회에서는 Metalock Brasil, Ravebo B.V., Binzagr Group of Companies 등 20개 바이어사와 엘스콤, STA, 에프지일렉트릭 등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 68개사가 참가하여 행사장을 채워주었고, 상담금액 약 4억 달러(USD)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을 통해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세일즈 마케팅으로 기업의 신뢰도를 올리는 것과 더불어 브랜드 파워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금년에는 KOTRA(리야드 무역관)를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 지역 합작 투자 조선소 설립(킹살만 조선소)에 참여하는 AL Majdouie Group 등 4개의 합작 투자 바이어 및 협력사들도 참석하여 구매 및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우디 오일 머니에 한국의 기술력이 더해져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KOMEA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를 통해 최근 조선업 경기 침체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답답함을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상담회로만 끝나지 않게 해외 바이어와의 견적 의뢰 등으로 추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최 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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