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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Korea News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러시안드림의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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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러시안드림의 교두보 확보!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강호일)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과 한국해양대학교링크플러스사업단과 함께 ‘2019 러시아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2019 Global Marine Business Plaza in Russia)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종료하였다.)

본 상담회는 KOMEA의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수출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기업의 브랜드 제고를 위한 러시아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아직은 다소 생소한 러시아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현지 바이어들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 첫날에는 러시아 USC(러시아 국영조선공사)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한-러 조선해양기자재 시장을 파악하는 세미나를 가지고, 이 자리에서 국내기업들은 한국대표 브랜드로 기업 및 제품에 대해 프리젠테이션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 수출 상담회에는 VINEATA, MT-Group 등을 포함한 현지 주요 바이어 30여개사와 모던인테크, 미래인더스트리, 에스엔시스, 이멕, ㈜대천 등 국내 조선해양기자재기업 12개사가 참가하여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총 84건, USD 32,252,000 상담액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현장에서는 조선소와 직거래 계약을 약속한 기업도 있었으며, 어느 상담회보다 바이어들의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반응으로 추후 큰 성과가 기대된다.
 
행사 일정기간에는 러시아⦁CIS의 최대규모 조선해양 전시회인 ‘NEVA 전시회’를 참관하고, 현지 조선기자재공급 업체인 VIENTA를 방문하여 러시아 현지화를 위한 현지기업의 제조 설비에 관한 심층적인 미팅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를 준비한 KOMEA 김성준 총괄이사는 ”현재 러시아 정부주도로 선박기자재 수입대체화 정책을 구사하고 있어 이번 상담회의 성과에 대해 다소 우려했던 반면, 현장에서는 러시아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진성 바이어들의 참가로 그 우려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오히려 수입품을 필요로하는 바이어들에 솔루션이 제시되고, 활발한 상담회장으로 인상이 깊으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성공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러시안드림을 향한 한국기업들의 도전이 시작되었다.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은 이번 상담회를 시발점으로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러시아 시장 확대를 기대하며, KOMEA 역시 양국의 조선해양기자재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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