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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

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5,830억원 규모 초계함 2척 수주 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으로부터 총 5,830억원 규모의 초계함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8일(화) 필리핀 국방부와 3,100톤급 초계함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계함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까지 필리핀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방위사업청 강은호 청장과 필리핀 국방부 델핀 로렌자나(Delfin N. Lorenzana) 장관, 아델루이스 보르다도(Adeluis S. Bordado) 해군사령관 등 필리핀 국방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주한 함정은 배수량 3,100톤급, 길이 116미터, 폭 14.6미터에 순항 속도는 15노트(약 28km/h), 항.. 더보기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1척, 2,400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은 중남미 지역 선사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 하였으며 해당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80척(LNG운반선 22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운반선 14척), 122억 달러의 수주를 기록하였다. 이는 연간 목표 91억 달러를 34% 초과한 실적으로, 2013년 133억불 수주 이후 최대 성과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을 앞세워 LNG운반선 등 고부가 친환경 선박 수주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글로벌 LNG 물동량 증가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선박교체 수요로 LNG운반선 발주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더보기
삼성중공업, FLNG 경쟁력 '레벨 업' - 新 FLNG 계류시스템 독자 개발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이하 'FLNG')에 적용 가능한 '원 사이드 스프레드(One-side Spread)' 계류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美 선급인 ABS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계류시스템은 초대형 부유식 설비가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거나 생산된 LNG를 LNG운반선에 하역할 때 강한 바람 이나 조류에도 안정적으로 자세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원 사이드 스프레드(One-side Spread)' 계류시스템은 한쪽 측면에 고장력 로프를 걸어 고정하는 방식으로 △LNG운반선의 안전한 접근과 접안이 용이하고 △FLNG가 안정적으로 가스전 해상에 머물게 하는 운동 성능을 확보한 기술이.. 더보기
현대중공업그룹, 첫 참가 CES서 해양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현대중공업그룹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한다. CES에 현대중공업그룹이 전시관을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율운항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미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산업기계 분야에서도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접목된 첨단 제품을 내놓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친환경기술이 바탕이 된 미래비전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크게 ▲아비커스(Avikus)의 자율운항 ▲산업과 일상의 로봇화 ▲해양수소 밸류체인으로 구성된다. 바이킹의 어원인 ‘AVVIKER’에서 따온 아비커스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해 12월 설립한 자율운항·항해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이다... 더보기
한국선급, 그린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벙커링선에 개념 승인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해운빌딩에 위치한 서울지부에서 롯데정밀화학과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그린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벙커링선」에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념 승인을 받은 선박은 한국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과 개발한 6만m3급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과 3만8천m3급 암모니아 운반/벙커링선 2척으로, 올해 5월 KR를 비롯하여 롯데정밀화학, 한국조선해양, 롯데글로벌로지스, HMM, 포스코 6개 기관이 참여하여‘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벙커링 컨소시엄’을 발족시킨 후 첫 결실이다. 이들 선박은 화물로 운송하는 그린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여 항해 중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선박으로 개발된.. 더보기
대한조선, EURONAV 원유운반선 2척 동시 명명식 개최 대한조선이 벨기에 국적 유조선 선사 유로나브(EURONAV)로부터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하고, 명명식을 개최했다. 유로나브(EURONAV) 선박의 명명식은 지난 12월 14일 온라인 연결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에 대규모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해외 선주들의 입국이 여의치 않자, 벨기에에 있는 선주와 실시간 화상으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선상에서 진행된 비대면 명명식은 대한조선 경영진, 선주감독관 및 선급, 선원들이 참석하고, TV 화면 너머로는 선주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명식 의례인 도끼로 밧줄을 자르고 샴페인을 깨뜨리는 세레머니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선박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만큼은 이전과 .. 더보기
대우조선해양이 미래 자율운항 선박 기술 실증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의 명명식을 갖고 미래 선박 기술을 선도하고 입증할 자율운항 시험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 DSME Autonomous Navigation-Vessel)’ 는 경기 시화호와 영종도 서해상에서 실증 작업을 거쳐 올 연말까지 시흥R&D캠퍼스 내 스마트십 육상 관제센터와 연동해 AR, VR, 원격조종 등 자율운항 및 안전운항 관련 기술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단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에 단비 역할을 기대하는 임직원의 희망을 담고 있다. 회사는 안전운항 주요 기술을 서울대와 함께 개발하는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경기경제자유.. 더보기
삼성중공업, 2022년 정기 임원인사 실시 삼성중공업은 12월 15일자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3명, 상무 4명 총 7명 수준의 인사를 실시하였다. 삼성중공업은 금번 인사부터 전무와 부사장 직급을 통합해 임원 직급을 상무와 부사장 2직급 체계로 축소하였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승진자 - 부사장 : 오성일, 유광복, 허정윤 - 상 무 : 염철성, 윤재균, 이성락, 정인호 더보기
대한조선, 11만5천 DWT급 석유제품운반선 2척 수주 대한조선이 그리스 EMM(Eastern Mediterranean Maritime)社로부터 11만5천 DWT급 석유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선박은 내년 10월 생산에 착수해 2023년 5월부터 차례도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규제인 ‘Tier III’ 기준을 적용해 건조되며,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에너지효율설계지수) Phase 3을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제작된다. 대한조선의 이번 계약은 EMM과의 첫 계약으로, 다수의 그리스 선사들과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EMM은 그리스 탑클래스 선사이자 Martinos Family(더나마리스, EMM, 미네르바 선사) 중의 하나로, 대한조선이..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1척 추가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일 LNG운반선 6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주에만 약 1.9조원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안정적인 일감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우조선해양은 모나코의 에네티(Eneti Inc.)社로부터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1척을 3,829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지난 5월에 수주한 선박의 옵션물량으로 길이 148m, 폭 56m 규모로 14~15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번에 싣고 운항할 수 있으며, 수심 65m의 해상에서까지 해상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