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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021년 영업실적(잠정) 및 2022년 영업전망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 8,465억원, 영업이익 적자 2,57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연간 매출액은 6조 6,22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1조 3,120억원이다. 4분기 매출은 조업 일수 확대로 직전 분기(1조 4,854억원) 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폭이 늘었났으며 영업이익 적자 확대는 △후판 등 자재단가 인하 둔화 가능성 원가 선반영 △드릴십 재고자산 평가손실 발생 △임금협상 타결금 등 일시금 지급 영향임. 이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영업이익은 적자 720억원 수준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021년에 2.6조원 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해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대폭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관계.. 더보기
DHMC, 부유식 해상풍력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DHMC(대표 서호길, 서창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탈착형 계류 시스템 개발' 사업에 주관사로 선정됐다. ㈜DHMC 컨소시엄은 ㈜콤스, ㈜울산랩, ㈜포어시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220억 원이 투자되어 2025년 10월 31일까지 48개월 동안 진행된다. ㈜DHMC는 미래 신성장 기술을 확보하기 위하여 작년 10월부터 갑판기계사업부를 신설하여 R&D 기술 및 설계/연구인력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였으며, 국책사업에 발맞춰 해상풍력 시스템의 과제를 성실히 수행 중이다. 이번 부유식 해상풍력 국책과제 주관사 선정은 이 노력의..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6,500억원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지난주 새해 첫 선박 수주에 이어 일주일 만에 해양플랜트에서도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세계 최대 오일메이저 중 하나인 미국 셰브론社로부터 현재 운용중인 심해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고 가스전을 제어할 수 있는 가스전 제어 설비 (Field Control Station / FCS) 1기를 6,561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호주 서부 해안 바로우섬에서 약 135km 떨어진 잔스아이오(Jansz-Io) 가스전에 투입될 예정으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3분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가스전은 셰브론이 운영하는 호주 고르곤 LNG 플랜트에 가스를 공급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해양플랜트 수주에.. 더보기
한국조선해양, 지난주에 이어 선박 9척, 1조 3,30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난주에 이어 선박 9척, 1조 3,300억 원 상당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 등 3곳과 1만 6,000TEU급 이중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4척, 17만 4천 입방미터(㎥)급 대형 LNG운반선 1척, 2,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9척에 대한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월)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며,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친환경 원료와 디젤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7m, 너비 46.4m, 높이 26.5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수주로 새해 마수걸이 수주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주에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새해 전망을 밝게 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021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강화된 온.. 더보기
현대미포조선, 새해 첫 선박 인도 - 2022년 선박 총 56척 인도 계획 중형 선박 건조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사장 신현대)이 2022년 새해 첫 선박을 인도하며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6일 오전 울산 본사에서 그리스 ‘비잔틴(BYZANTINE)’사로부터 수주한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roduct/Chemical Tanker) 1척에 대한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주사에 의해 ‘캐서린 레이디(KATHERINE LADY)’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의 제원을 갖추고, 7일 첫 선적품을 싣기 위해 싱가포르로 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이 선박을 포함해 2022년 한 해 동안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9척, 컨테이너운반선 11척, LPG운반선 12척, LNG운반선 1척, .. 더보기
현대중공업그룹, 팔란티어와 손잡고 핵심사업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조선·해양 등 핵심사업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합작사 설립도 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팔란티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대표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 대표, 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를 비롯해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Alex Karp) 대표, 샴 샹카(Shyam Sankar.. 더보기
한국선급-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공동협약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김부기)와「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려 산업계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조선해양 친환경 기술 수요 조사·발굴 △조선해양 친환경 중장기 기술 로드맵 공동 수립 △해사업계 필요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보급 △해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참여/대응 △국가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및 기술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KRISO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원천·응용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KR.. 더보기
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5,830억원 규모 초계함 2척 수주 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으로부터 총 5,830억원 규모의 초계함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8일(화) 필리핀 국방부와 3,100톤급 초계함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계함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까지 필리핀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방위사업청 강은호 청장과 필리핀 국방부 델핀 로렌자나(Delfin N. Lorenzana) 장관, 아델루이스 보르다도(Adeluis S. Bordado) 해군사령관 등 필리핀 국방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주한 함정은 배수량 3,100톤급, 길이 116미터, 폭 14.6미터에 순항 속도는 15노트(약 28km/h), 항.. 더보기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1척, 2,400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은 중남미 지역 선사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 하였으며 해당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80척(LNG운반선 22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운반선 14척), 122억 달러의 수주를 기록하였다. 이는 연간 목표 91억 달러를 34% 초과한 실적으로, 2013년 133억불 수주 이후 최대 성과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을 앞세워 LNG운반선 등 고부가 친환경 선박 수주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글로벌 LNG 물동량 증가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선박교체 수요로 LNG운반선 발주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