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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Korea News

2017 조선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상담회 개최(2017 Conference for Global Network of Korea Marine & Offshore Equi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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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박윤소)이 오는 15일(수)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해외 수출 증진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2017 조선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OMEA가 2012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상담회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에 1:1 수출 상담 및 검증된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 Sales 및 A/S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신뢰도 향상 및 수출 시장 확대라는 목적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어 올해는 더 많은 업체 간의 업무협약 체결이 기대된다.


금번 상담회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KOMEC)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파트너쉽 체결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 및 KOMEA 해외 지사 파트너사 등 총20개사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당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세일즈 마케팅으로 기업의 신뢰도 향상과 브랜드 파워 제고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상담회에서는 아시아 LNG 시장의 현황 및 전망과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조선해양산업 동향,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조선해양산업 현황 및 진출방안이라는 3가지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층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해외 유력 네트워크 업체 및 바이어와의 1:1 상담이 계획되어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마케팅 비용 절감에도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예측된다.


더불어 KOTRA(리야드 무역관)를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 지역 합작 투자 조선소 설립(킹살만 조선소)에 참여하는 AL Majdouie Group 등 3개의 합작 투자 바이어 및 협력사를 초청하여 구매 및 투자 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사우디 기업과 합작으로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에 진출함으로써, 지금처럼 세계 경기 회복이 부진한 시기에 국내 기업의 리스크 경감과 불황 타개의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우디 자본에 한국의 기술력이 더해져 성공한 해외 진출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OMEA 관계자는 “최근 국내 조선 및 해운산업의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와 같은 연례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며 또한 “금번 상담회가 국내 기업과 해외 네트워크 업체를 잇는 수출의 교두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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