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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Korea News

현대중공업, LNG추진선으로 친환경 시장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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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선박 배기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대비해 친환경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초대형 선박을 개발했다. 영국 로이드(Lloyd) 선급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선박은 「18만톤급 LNG추진 광석운반선」<조감도>으로, 현재 로이드의 기본승인(AIP)이 진행 중이다.


길이 325m, 폭, 57m, 높이 18m인 이 선박은 현재까지 개발된 LNG추진 선박 중 최대 규모로, 기존 연료 대비 황산화물(SOx) 배출 90% 이상, 질소산화물(NOx) 배출 80%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 15%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고망간 또는 니켈 재질의 LNG 연료 탱크 위치를 운항 구간의 특성에 따라 선미부와 화물창 중앙부에 선택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3월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추진 대형 선박(11만4천톤급 원유운반선)을 수주하는 등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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