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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Korea News

정부-화주-선사 LNG 추진선박 도입 위해 손잡는다 - 13일, 한국형 LNG 추진선 도입 타당성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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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화주-선사 LNG 추진선박 도입 위해 손잡는다 

- 13일, 한국형 LNG 추진선 도입 타당성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고부가가치 해양산업인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국내 LNG 추진선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정부, 화주, 선사, 가스공사, 항만운영사가 힘을 모은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13일(수) 서울 해운빌딩에서 ‘제4차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단(이하 LNG 육성단:  IMO의 선박배출가스 규제 강화 결정(황산화물 함유기준 강화)에 따라 대두될 것으로 전망되는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올해 1월 10일 민‧관 합동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 협의회’를 개최하여 한국형 LNG 추진선 도입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대 발전사이자 화주인 남동발전과 선사, 항만 운영사 등 관계기관이 국정과제(국정과제 80번 해운·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 건설 / 58번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인 ‘LNG 추진선 기반 구축과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추진되었다. 협약 당사자로는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남동발전(화주), 한국가스공사, 에이치라인해운(선사), 포스코터미날(항만 운영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LNG 추진선(8만톤급 이상 벌크선) 도입 타당성 조사’가 실시되며, 정부 등 관계기관은 LNG 추진선 도입에 따라 발생하는 추가 비용(LNG 추진선 도입 시 LNG 탱크 등 기자재 비용 상승에 따라 선가의 약 20% 추가비용 발생)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경제성 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2018년 연내를 목표로 LNG 추진선을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는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방안 후속대책’과 국내 최초 LNG 추진 상선인 ‘그린 아이리스호(5만톤급 벌크선)’의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국내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정책의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국내 도입된 LNG 추진선박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부터 포스코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18만 톤급 LNG 추진선 도입 시범사업과 함께 LNG 추진선 국내 도입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번에 협약을 맺은 화주, 선사 등 업계와 함께 LNG 추진 선박 도입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18만톤급) LNG 추진 벌크선 도입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8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9.26 / 해수부, 산자부, 포스코, 가스공사, 산업은행, 한국선급, KRISO, KOLBIA 등) 


 제4차 협의회 참석 기관 명단

연번

기관명

비고

1

해양수산부

 

2

산업통상자원부

 

3

남동발전

 

4

가스공사

 

5

포스코 터미날

 

6

에이치라인해운

 

7

LNG벙커링산업협회

 

8

LNG산업기술협동조합

 

9

인천항만공사

 

10

울산항만공사

 

11

부산항만공사

 

12

한국선주협회

 

13

한중카페리협회

 

14

일신해운

 

15

팬스타 그룹

 

16

해양수산개발원

 

17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18

조선해양플랜트협회

 

19

포스코대우

 

20

청운대학교

 

21

Team Marine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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