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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1주년’ KR, 탈탄소․디지털 기술 선도 의지 다져 한국선급(KR)은 창립 61주년을 맞이하여 17일 부산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주요 임직원과 표창자 일부인 필수인원만 참석했으며, 그 외 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기념식을 시청했다. KR 이형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사산업계 전반에 대두되고 있는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와 관련 업계에 미칠 변화의 진폭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KR은 선제적으로 탈탄소․디지털 기술 확보를 통해 이러한 변화의 시기를 고객들이 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기술조언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1960년 창립 이래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임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하여 61주년을 .. 더보기
현대중공업그룹 사내벤처 ‘아비커스’ 국내 첫 완전 자율운항 선박 띄웠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국내 최초로 선박의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했다. 아비커스는 16일(수) 경상북도 포항운하 일원에서 열린 ‘선박 자율운항 시연회’에서 12인승 크루즈 선박을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운항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총 길이 10km의 포항운하는 수로의 평균 폭이 10m로 좁은데다, 내·외항에 선박이 밀집돼 있어 복잡하고 까다로운 운항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는 카이스트와 한국해양대, KT 등이 함께 참여했다. 아비커스는 이번 시연회에서 인공지능(AI)이 선박의 상태와 항로 주변을 분석해 이를 증강현실(AR) 기반으로 항해자에게 알려주는 ‘하이나스(HiNAS)’와 선박 이·접안 지원 시스템인 ‘하이바스(HiBAS)’ 등 최첨단 기..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다양한 성과 올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경항공모함(CVX)을 비롯하여 1세대 잠수함이라 할 수 있는 1,400톤급 잠수함부터 2세대 수출모델로 자체 개발을 완료한 2,000톤급 잠수함 및 현재 건조중인 3,000톤급 잠수함 모형을 선보였다. 또 자체 설계를 완료한 8,000톤급 차세대 구축함, 태국에 수출한 3,000톤급 호위함 및 수출 전용 모델로 개발한 2,000톤급 호위함도 함께 선보였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제시하는 스마트 함정 체계, 무인무기체계, 사이버 보안 및 차세대 잠수함체계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승조원 교육 및 정비요원의 업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잠수함 및 수상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