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선박 10척 8,230억원 수주 - 유럽 선사 등과 VLCC 4척, LPG선 4척, PC선 2척 계약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8,230억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등 4개 해외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4척, 9만 1천 입방미터(㎥)급초대형 LPG운반선 3척,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1척, 5만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초대형 LPG운반선과 중형 LPG운반선 계약에는 옵션도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초대형 LPG선은 각각 울산 현대중공업과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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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 2월 글로벌 수주1위 유지 - 2월 수주량 156만CGT... 한국 시장점유율 56%, 중국과 격차 벌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이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82만CGT(92척) 중 156만CGT(43척, 56%)를 수주하며 1위를 차지였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은 2월 발주된 VLCC 7척, A-Max급 5척 등 중대형 유조선 12척 전량을 수주했으며, 12,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은 17척 중 13척을 수주하는 등 대형선을 중심으로 수주량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2위 중국과의 점유율 격차는 1월 8%P(韓 47%, 中 39%)에서 2월 16%P(56%, 40%)로 더욱 벌어졌다. 1~2월 누계 발주량은 482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해 발주 회복세가 확연한 가운데, 클락슨 선가지수도 전월 127포인트에서 128포인트로 소폭 상승하였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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