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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Korea News

제14회 조선해양의 날 개최 - 동탑산업훈장 김연수 (주)한진중공업 상무 등 총 28명 정부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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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조선해양의 날 개최

- 동탑산업훈장 김연수 (주)한진중공업 상무 등 총 28명 정부포상 수상 



제14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가 12. 1.(금)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공동주최로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부 차관, 강환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1,000만톤을 돌파한 ‘97.9.15.을 기념해 ’조선의 날‘을 제정하고 ’04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11년부터 ’조선해양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여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2016년에는 업계상황 등을 고려하여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지 못하여 2년만에 개최된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서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진중공업 김연수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한일뉴즈(주) 김인신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28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진중공업 김연수 상무는 25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기술개발(도크 크기보다 큰 선박건조를 가능케 한 공법개발․현장 적용 및 세계 최초 액화석유가스 화물 탱크(LPG Cargo Tank) 일체 탑재 공법개발․현장 적용 등)을 통한 안전성과 공정효율성 제고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인호 차관은 축사를 통해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인에게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내고 있다고 격려하는 한편, 지금은 이번 불황을 교훈삼아 지속적인 혁신노력으로 호황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근 선박 환경규제와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친환경․자율운항 선박이 대세가 되어가는 등 산업환경이 바뀌고 있다며, 조선-해운 상생, 친환경 선박 실증, 4차산업혁명 기술의 조선업 적용 등 지속적인 혁신노력을 통해 대형-중형-소형 조선사가 함께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친환경․스마트 시대를 주도하는 조선산업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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