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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Korea News

해수부, 해양플랜트 서비스시장 진출 교두보 놓다 - 타당성조사 지원사업(15~17) 통해 156억 원 수주 성과 올려... 6일 시장설명회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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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플랜트 서비스시장 진출 교두보 놓다   


타당성조사 지원사업(15~17) 통해 156억 원 수주 성과 올려... 6일 시장설명회서 소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15~‘17)’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총 156억 원 규모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국내 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인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운송, 설치, 운영, 해체 및 인력.물자 조달 등과 관련된 분야로,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는 분야)로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3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56억 원 규모의 해외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대표적 성공 사례를 살펴보면, 해양플랜트 서비스 업체 ‘칸’은 동남아 대표 산유국인 말레이시아에 진출하기 위해 16년도에 정부 지원을 받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해양플랜트 유지보수 시장 수요와 협력 가능한 현지기업 등을 파악하고, 올해 5월 135억 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해양플랫폼 상부 설비 설치 및 시운전 공사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하였다.  


해양수산부는 12월 6일(수)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제4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시장설명회(해양플랜트 서비스 시장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를 열고, 수주 성공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비롯하여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우수사례 발표 외에 국내 기업 진출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히는 해양플랜트 유지보수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더하여, 석유개발사업과 해양플랜트 산업 간 연계 성장 전략과 해양플랜트 장비표준화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정부 지원사업을 매개로 우리 기업이 경쟁이 치열한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여 성과를 내고 있어 다행스럽다.”라며, “앞으로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을 통해 우리 해양기업들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타당성조사 지원, 관련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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