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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공동협약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김부기)와「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려 산업계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조선해양 친환경 기술 수요 조사·발굴 △조선해양 친환경 중장기 기술 로드맵 공동 수립 △해사업계 필요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보급 △해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참여/대응 △국가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및 기술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KRISO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원천·응용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KR.. 더보기
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5,830억원 규모 초계함 2척 수주 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으로부터 총 5,830억원 규모의 초계함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8일(화) 필리핀 국방부와 3,100톤급 초계함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계함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까지 필리핀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방위사업청 강은호 청장과 필리핀 국방부 델핀 로렌자나(Delfin N. Lorenzana) 장관, 아델루이스 보르다도(Adeluis S. Bordado) 해군사령관 등 필리핀 국방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주한 함정은 배수량 3,100톤급, 길이 116미터, 폭 14.6미터에 순항 속도는 15노트(약 28km/h), 항.. 더보기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1척, 2,400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은 중남미 지역 선사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 하였으며 해당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80척(LNG운반선 22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운반선 14척), 122억 달러의 수주를 기록하였다. 이는 연간 목표 91억 달러를 34% 초과한 실적으로, 2013년 133억불 수주 이후 최대 성과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을 앞세워 LNG운반선 등 고부가 친환경 선박 수주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글로벌 LNG 물동량 증가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선박교체 수요로 LNG운반선 발주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