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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FLNG 경쟁력 '레벨 업' - 新 FLNG 계류시스템 독자 개발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이하 'FLNG')에 적용 가능한 '원 사이드 스프레드(One-side Spread)' 계류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美 선급인 ABS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계류시스템은 초대형 부유식 설비가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거나 생산된 LNG를 LNG운반선에 하역할 때 강한 바람 이나 조류에도 안정적으로 자세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원 사이드 스프레드(One-side Spread)' 계류시스템은 한쪽 측면에 고장력 로프를 걸어 고정하는 방식으로 △LNG운반선의 안전한 접근과 접안이 용이하고 △FLNG가 안정적으로 가스전 해상에 머물게 하는 운동 성능을 확보한 기술이.. 더보기
현대중공업그룹, 첫 참가 CES서 해양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현대중공업그룹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한다. CES에 현대중공업그룹이 전시관을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율운항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미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산업기계 분야에서도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접목된 첨단 제품을 내놓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친환경기술이 바탕이 된 미래비전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크게 ▲아비커스(Avikus)의 자율운항 ▲산업과 일상의 로봇화 ▲해양수소 밸류체인으로 구성된다. 바이킹의 어원인 ‘AVVIKER’에서 따온 아비커스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해 12월 설립한 자율운항·항해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이다... 더보기
한국선급, 그린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벙커링선에 개념 승인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해운빌딩에 위치한 서울지부에서 롯데정밀화학과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그린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벙커링선」에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념 승인을 받은 선박은 한국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과 개발한 6만m3급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과 3만8천m3급 암모니아 운반/벙커링선 2척으로, 올해 5월 KR를 비롯하여 롯데정밀화학, 한국조선해양, 롯데글로벌로지스, HMM, 포스코 6개 기관이 참여하여‘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벙커링 컨소시엄’을 발족시킨 후 첫 결실이다. 이들 선박은 화물로 운송하는 그린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여 항해 중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선박으로 개발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