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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한국형 경항공모함 개념설계 설명회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최초의 경항공모함(CVX) 개발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과제와 연계한 개념설계 설명회를 가졌다. 11일(목)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 등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핵심기술 개발과제 수행 연구기관들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형 경항공모함에 필요한 6개 핵심기술 과제의 개발을 위해 현대중공업이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수행한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개념설계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현대중공업은 6개 핵심기술 과제별로 관련 기준, 핵심 요소 및 배치 등에 대한 개념설계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항모 개발 시 적용 방안과 주요 개발사항 등을 협의했다. 특히 최초의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성공적인 개발.. 더보기
한국조선, 2월 글로벌 수주1위 유지 - 2월 수주량 156만CGT... 한국 시장점유율 56%, 중국과 격차 벌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이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82만CGT(92척) 중 156만CGT(43척, 56%)를 수주하며 1위를 차지였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은 2월 발주된 VLCC 7척, A-Max급 5척 등 중대형 유조선 12척 전량을 수주했으며, 12,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은 17척 중 13척을 수주하는 등 대형선을 중심으로 수주량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2위 중국과의 점유율 격차는 1월 8%P(韓 47%, 中 39%)에서 2월 16%P(56%, 40%)로 더욱 벌어졌다. 1~2월 누계 발주량은 482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해 발주 회복세가 확연한 가운데, 클락슨 선가지수도 전월 127포인트에서 128포인트로 소폭 상승하였고 밝히고 있다.. 더보기
삼성중공업,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 7942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7942억원 규모의 15,000TEU급 초대형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9일 공시함. 해당 선박은 2024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19척, 24억 달러를 수주함. 1분기가 채 끝나기 전에 목표 78억 달러의 31%를 달성하는 등 수주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이는 연초(年初) 세계 경기회복 기대감과 탈탄소 정책 및 환경규제 대응 목적의 선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LNG연료추진선에 대한 건조 기술과 경험을 앞세워 잇따라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 19척 중 LNG연료추진 선박이 14척으로 대부분을 차지(7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