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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Korea News

대우조선해양이 미래 자율운항 선박 기술 실증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의 명명식을 갖고 미래 선박 기술을 선도하고 입증할 자율운항 시험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자율운항 시험선 ‘단비(DAN-V: DSME Autonomous Navigation-Vessel)’ 는 경기 시화호와 영종도 서해상에서 실증 작업을 거쳐 올 연말까지 시흥R&D캠퍼스 내 스마트십 육상 관제센터와 연동해 AR, VR, 원격조종 등 자율운항 및 안전운항 관련 기술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단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에 단비 역할을 기대하는 임직원의 희망을 담고 있다. 회사는 안전운항 주요 기술을 서울대와 함께 개발하는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경기경제자유.. 더보기
삼성중공업, 2022년 정기 임원인사 실시 삼성중공업은 12월 15일자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3명, 상무 4명 총 7명 수준의 인사를 실시하였다. 삼성중공업은 금번 인사부터 전무와 부사장 직급을 통합해 임원 직급을 상무와 부사장 2직급 체계로 축소하였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승진자 - 부사장 : 오성일, 유광복, 허정윤 - 상 무 : 염철성, 윤재균, 이성락, 정인호 더보기
대한조선, 11만5천 DWT급 석유제품운반선 2척 수주 대한조선이 그리스 EMM(Eastern Mediterranean Maritime)社로부터 11만5천 DWT급 석유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선박은 내년 10월 생산에 착수해 2023년 5월부터 차례도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규제인 ‘Tier III’ 기준을 적용해 건조되며,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에너지효율설계지수) Phase 3을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제작된다. 대한조선의 이번 계약은 EMM과의 첫 계약으로, 다수의 그리스 선사들과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EMM은 그리스 탑클래스 선사이자 Martinos Family(더나마리스, EMM, 미네르바 선사) 중의 하나로, 대한조선이..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1척 추가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일 LNG운반선 6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주에만 약 1.9조원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안정적인 일감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우조선해양은 모나코의 에네티(Eneti Inc.)社로부터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1척을 3,829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지난 5월에 수주한 선박의 옵션물량으로 길이 148m, 폭 56m 규모로 14~15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번에 싣고 운항할 수 있으며, 수심 65m의 해상에서까지 해상풍력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다... 더보기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3척, 7339억원 수주 - 올 들어 118억 달러 수주 ... 연간 목표 30% 초과 달성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을 각각 2척과 1척 수주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3척의 수주액은 7,339억원이며, 이들 선박은 2025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78척(LNG운반선 20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운반선 14척), 118억 달러로 늘리며, 연간 목표 91억 달러를 30% 초과 달성하였다. 특히, 전체 수주실적 중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 비중이 70% (47척, 82억 달러)에 달하는 등 고부가 선박 위주로 수주 잔고를 안정적으로 늘려가고 있음. 삼성중공업은 "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을 위한 LNG 제품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6척 계약해 올 수주 100억 달러 돌파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6척을 수주하며, 7년만에 연간 수주금액 100억 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두개의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 LNG운반선 2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선박의 총 수주 금액은 1조 4,956억원에 달한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100억 달러 이상 수주에 성공한 것은 2014년 149억 달러를 수주한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3년치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 더보기
삼성중공업, 초대형 FLNG(부유식 천연가스 생산 액화 저장 플랜트) 성공적 건조 삼성중공업은 15일 모잠비크 해상에 투입될 FLNG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코랄 술(Coral Sul)'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 'Sul'은 포르투갈어로 South를 의미 '코랄 술' FLNG(Floating Liquefied Natural Gas)는 삼성중공업이 프랑스 테크닙, 일본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7년 6월 이탈리아 에너지기업 ENI로부터 수주한 해양플랜트임. 삼성중공업은 선체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全 공정과 Topside 생산 설계, 제작을 담당했으며 삼성이 수행한 금액만 25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공사임이다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액화·저장·하역까지 할 수 있는 바다 위 LNG 플랜트. 육상플랜트에 비해 투자비가 적고 환경 친화적이며 이동이 용이해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며, LNG운반선 건조 명가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 2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방출을 대폭 줄여 강화된 온실.. 더보기
현대중공업서 2천800톤급 호위함 7번함 ‘천안함’ 진수 11년 전 서해 바다를 수호했던 ‘천안함’이 해군의 일곱 번째 최신예 호위함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화)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부회장과 서 욱 국방부장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 함정은 기존 1천500톤급 호위함(FF)과 1천2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2천800톤급 호위함(FFX Batch-Ⅱ) 7번함으로, 지난 2010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순국한 해군 장병 46명을 기려 ‘천안함’으로 명명됐다. 천안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규모로 최대 30노트(55.5㎞/h)의 속도로 항해하며, 5인치 함포,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과 함께 함미에 해상작전헬기 1대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스터빈.. 더보기
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함 2번함 수주 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의 선도함을 건조 중인 가운데 2번함을 추가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8일(월) 방위사업청과 총 6,363억 원 규모의 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3척 중 두 번째로, 앞서 2019년 10월 수주한 선도함과 동일한 선형이다.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6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함정은 국내 구축함 중 최대 크기인 길이 170m, 무게 8,100톤 규모로 최대 30노트(55km/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기존 세종대왕급(7,600톤) 이지스함과 비교해 탄도탄 요격능력이 추가됐으며 대잠 작전수행 능력이 3배가량 확대된 것이 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