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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Korea News

현대미포조선, 중형 컨테이너선 3척 수주 현대미포조선, 중형 컨테이너선 3척 수주 ​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중형 컨테이너선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총 1,200억원 규모의 2,5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목)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197m, 폭 32.5m, 높이 16.8m로,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해 2020년 하반기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이 선박에는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충족시킬 수 있다. ​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환경규제 가시화로 노후 컨테이너선 해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물동량 급증으로 이 항로에..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소난골 드릴십 1척 인도 대우조선해양, 소난골 드릴십 1척 인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社가 발주한 드릴십 2척 중 1척에 대한 인도서명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인도하면서 약 4,600억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확보하게 되어,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와 함께 대규모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선주측이 인도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도가 계속 지연되어 왔다. 그렇지만 유가가 회복 되면서 인도협상이 급진전 돼, 지난해 12월 인도일정을 확정한 바 있다. ​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1호선이 성공적으로 인도된 만큼 2호선도 차질없이 인도될 예정이다”며..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업계 최초 AI활용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 개발 대우조선해양, 업계 최초 AI활용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 개발 대우조선해양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DSME정보시스템과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포티투마루(42Maru)와 공동으로‘AI기반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선박계약 전 선주가 요청하는 다양한 기술적 문의 사항에 대해 과거 실적을 기반으로 적절한 해답을 찾아주며, 즉각적인 대응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 통상 선박수주 과정에서 선주가 한 프로젝트당 수백 건에 달하는 기술적 문의를 해오는데 보통 수일 내 혹은 심하면 당일에 답변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기존에는 답변 작성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약 10..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증발가스 재액화 특허분쟁 일본에서 연이어 승소 대우조선해양이 일본에서 진행된 특허분쟁 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하며,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2년 국내에서 특허 출원하고 2016년 9월 일본에 특허 등록된 LNG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인 ‘LNG 증발가스 부분재액화시스템(이하 PRS :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에 대해 일본 경쟁사가 제기한 특허등록 이의신청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일본에 등록된 PRS 특허들 중 일본 경쟁사가 특허등록 이의신청을 제기한 3건의 특허소송에서 2017년 첫 승소 이후 3건 모두 승소했다. 통상적으로 일본에서 특허 이의신청 사건은 약 7개월이 소요되나, 이번 이의신청의 경우는 약 20개월이 소요될 정도로 치열한 공방이 있었다.. 더보기
한국, 2월 전세계 발주량 90% 수주량 1위...LNG선 가격 또 올라 한국, 2월 전세계 발주량 90% 수주량 1위...LNG선 가격 또 올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2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 70만CGT(15척) 중 한국이 63만CGT(8척, 90%)를 수주하며 3%에 그친 중국을 크게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2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가 1포인트 상승한 13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LNG선 가격은 두 달 연속 100만 달러씩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2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70만CGT(15척)를 기록했으며, 이 중 한국 조선사들이 63만CGT(8척)를 수주하면서 2만CGT(1척)를 수주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일본은 1만CGT(.. 더보기
해양수산부, 선박 친환경 설비 설치 위한 금융지원 나서 해양수산부, 선박 친환경 설비 설치 위한 금융지원 나서 ‘2019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모(‘18.12.31~’19.2.1) 결과, 황산화물 저감장치(이하 스크러버)는 18개 선사 111척, 선박평형수처리장치(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는 12개 선사 60척이 지원을 신청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 환경 규제(2020년부터 선박연료의 황산화물 함유기준을 기존 3.5%에서 0.5%로 강화 )를 앞두고, 스크러버 및 선박평형수처리설비 등 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에 따른 해운선사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차보전사업을 신설하였다. 이 사업은 해운선사가 친환경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대출액(친환경 설비의 설치.. 더보기
해양수산부, 단일선체 소형유조선,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운항금지 해양수산부, 단일선체 소형유조선,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운항금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재화중량톤수 600톤 미만의 소형유조선(급유선, 유창청소선, 방제선 등)이 선령에 따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중선저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선박 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공포하였다. 이중선저구조는 선박 화물창의 바닥을 두 겹으로 보호하는 구조로, 좌초나 노후 등으로 인해 한 겹의 선체바닥에 파공이 생기는 경우에도 화물창에 적재된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지 않도록 막아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기존 규칙에 따르면, 재화중량톤수 600톤 미만의 모든 소형유조선은 2020년 1월 1일부터 이중선저구조를 갖추어야만 운항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소형유조선의 약 50% 이상이 일시에 이중..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업계 최초 AI활용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 개발 대우조선해양, 업계 최초 AI활용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 개발 대우조선해양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DSME정보시스템과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포티투마루(42Maru)와 공동으로‘AI기반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선박계약 전 선주가 요청하는 다양한 기술적 문의 사항에 대해 과거 실적을 기반으로 적절한 해답을 찾아주며, 즉각적인 대응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통상 선박수주 과정에서 선주가 한 프로젝트당 수백 건에 달하는 기술적 문의를 해오는데 보통 수일 내 혹은 심하면 당일에 답변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기존에는 답변 작성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약 10만여.. 더보기
현대미포조선, ‘조선해양 융복합 과제발굴 해커톤’ 행사 - 현장 중심 창의적 기술 발굴 토대 마련 ‘조선해양 융복합 과제발굴 해커톤’ 행사 - 현장 중심 창의적 기술 발굴 토대 마련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조선해양 융복합 과제발굴 해커톤’ 행사를 가졌다. 벤처기업, 예비 창업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한된 시간 동안 조선해양 전문가와 IoT(사물인터넷)및 소프트웨어 관련 개발자가 협업해 조선해양 융복합 과제를 만들어내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획일화된 기술개발의 틀을 깨고,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융합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조선산업 ICT융합기술 소개 △조선해양 대중소협력방안 △1:1 멘토링 △해커톤 경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내달 초 발표되는 최종 수상팀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투자금과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위한 각종 .. 더보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국립대 실습선 4척 공동명명식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국립대 실습선 4척 공동명명식 한진중공업이 국립대 실습선 4척을 동시에 명명하는 공동명명식 행사를 가지며 실습선과 탐사선 등 특수선 분야의 명가임을 재입증했다. 21일 영도조선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박백범 차관과 박지원 의원, 군산대 곽병선 총장, 목포해양대 박성현 총장, 전남대 정병석 총장,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 한국해사기술 신홍섭 사장,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과 한진중공업 이윤희 사장을 비롯한 조선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실습선은 항해 및 기관실습 등 각종 교육, 훈련을 위한 실습 항해가 가능한 선박을 말한다.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은 실습선 승선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국내 대학의 기존 실습선 대부분이 선령 20년이 넘는 노후선박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