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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ime Korea News

현대중공업그룹, 원유운반선 2척, 1550억불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원유운반선 2척, 1550억불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이 새해 첫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수주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16일)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1550억원 규모의 15만 8천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4m, 폭 48m로,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지난해 대비 21% 높은 159억불로 잡았다.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시황을 적극 반영해 수립한 계획이다. 실제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Clarkson)은 올해 글로벌 발주량을 지난해(2,859만 CGT) 대비 20% 이상 상승.. 더보기
솔베르그 노르웨이 대사, 현대중공업 방문 솔베르그 노르웨이 대사, 현대중공업 방문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노르웨이 주한 대사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솔베르그 대사는 일행은 지난 16일(수) 오후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찾아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박준성 해양 사업대표 등 경영진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솔베르그 대사는 노르웨이 해역의 유전 개발과 원유·가스운반선 사업 등에서 노르웨이 정부 및 기업들과 오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양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노르웨이는 지난 2017년 전 세계 발주량(681억 달러/1천127척)의 7.6%인 50억 달러(62척)의 선박을 발주한 세계 5위 국가(선박 발주 기준)다. 현.. 더보기
현대중공업그룹, 세계 제일 위상 회복 다짐 현대중공업그룹, 세계 제일 위상회복 다짐 “세계 제일 조선 해양 그룹의 위상을 되찾는 한 해를 만듭시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이 새해를 맞아 12일(토) 울산 울주군 간월산에서 「2019년 임원 결의대회」를 갖고, 새해 목표 달성과 무재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산행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현대중공업그룹 7개사 임원 1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미중 무역 분쟁과 원자재가 상승 등 불안한 대외 환경 속에서 조선업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제일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은 간월산장을 출발해 홍류폭포를 거쳐 간월재에서 결의대회를 .. 더보기
삼성중공업, 2018년 경영실적 및 2019년 ~ 2021년 전망 공시 삼성중공업, 2018년 경영실적 및 2019년 ~ 2021년 전망 공시 삼성중공업은 10일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 7조 1,000억원, 수주목표 78억달러를 밝혔다. 2019년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10월 공정공시를 통해 밝힌 2018년 매출액(전망) 5조 5,000억원 보다 1조 6,000억원, 29% 증가했으며, 수주목표액 역시 지난해 실적 63억달러 보다 15억달러, 24% 증가한 수치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BP 매드독(Mad dog Ⅱ) FPU, ENI 코랄(Coral) FLNG 등 해양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며, 2017년 이후 수주한 상선 물량도 건조 착수되면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수주는 LNG선과 컨테이너선 중심의 시황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 더보기
현대중공업, 평형수처리장치 우수성 또다시 입증 현대중공업, 평형수처리장치 우수성 또다시 입증 현대중공업현대중공업의 선박 평형수처리장치인 ‘하이밸러스트(HiBallast)’가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으며 시장 확대 전망을 밝히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하이밸러스트가 세계적인 권위의 노르웨이·독일선급 (DNV GL)로부터 형식승인(Type Approval)을 획득했다고 7일(월) 밝혔다. 특히, 이번 형식승인은 기존보다 기준이 대폭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개정된 지침(G8)을 적용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IMO의 개정된 지침을 적용한 형식승인 획득은 현대중공업이 국내 업체 중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현대중공업을 포함해 단 네 곳에 불과하다. 2020년 10월 28일 이후 선박에 설치되는 평형수처리장치는 IMO의 개정된 지침을 충족해.. 더보기
현대삼호중공업, 무재해 및 흑자 경영목표 달성 기원 산행 현대삼호중공업, 무재해 및 흑자 경영목표 달성 기원 산행 현대삼호중공업 이상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사내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지난 5일 무안 승달산에 올라 2019년 흑자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를 기원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19년 매출 3조 4천억 원과 수주 44억 불의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회사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흑자 전환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더보기
현대미포조선, 새해 첫 ‘뱃고동’ - 5만톤급 PC선 1척에 대한 인도식 현대미포조선, 새해 첫 ‘뱃고동’ - 5만톤급 PC선 1척에 대한 인도식 중형선박 건조부문 세계 1위 기업인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사장 신현대)이 2019년 새해 첫 선박을 선주사에 인도하며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현대미포조선은 4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일본 M.O.L(Mitsui O.S.K. Line)’사로부터 2017년 6월 수주한 5만톤급 PC선 1척에 대한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현대미포조선 및 선주·선급 관계자가 참석해 새로운 선박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명명식에서 선주사에 의해 ‘카스타라(CASTARA)’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길이 186.0m, 너비 32.2m, 높이 19.1m의 제원을 갖추고 있다. 현대미포.. 더보기
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에지나 FPSO 첫 원유생산 성공 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에지나 FPSO 첫 원유생산 성공 삼성중공업은 지난 12월 2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에지나 FPSO가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첫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8월 로컬 콘텐츠(Local Contents, 현지 생산 규정)에 따라 나이지리아 현지 생산 거점에서 에지나 FPSO의 모듈 제작 및 탑재를 마치고 이를 출항 시킨 후 4개월만에 해상 시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계획된 일정 내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에지나 FPSO는 나이지리아 원유 생산량의 10% 수준인 하루 최대 2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에지나 FPSO는 삼성중공업이 2013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이다.나이지리아 연안에서 150Km 떨어진 에지나 해상..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추가 수주 마지막까지 총력전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추가 수주 마지막까지 총력전​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12월 마지막 주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방사청으로부터 KDX-I급 구축함 3척에 대한 개조‧개장 사업(장비교체사업)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금액은 약 2.3억 달러이며, 오는 2021년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소난골 드릴십 2척 드디어 옥포조선소 떠난다. 대우조선해양, 소난골 드릴십 2척 드디어 옥포조선소 떠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社가 발주한 드릴십 2척을 내년 초 모두 인도하기로 선주측과 최종 합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선주측이 인도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도가 계속 지연되어 왔다. 그렇지만 올해 유가가 60달러 선을 넘어서며 인도 협상은 급진전 되었고, 소난골社와 기나긴 협상을 마치고 마침내 인도일정이 확정됐다. 합의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내년 1월말과 3월말까지 각 1척씩 순차적으로 드릴십을 인도한다. 최종 확정 계약가는 선수금을 포함해 척당 약 5.3억 달러다. 이는 현재 시장.. 더보기